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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 사용법, 기프트카드 등록, 전액 확인

lifeforinfo04 2025. 4. 1. 22:45

 

40대가 되니까 화장품도, 생활용품도, 예전처럼 아무거나 못 쓰겠더라고요. 피부도 예민해지고, 기능도 따지게 되고, 그래서 요즘은 거의 올리브영만 가게 돼요.

그런데 며칠 전, 생일선물로 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을 처음 받아봤어요. 사실 처음엔 ‘이걸 어떻게 써야 하지?’ 싶었어요. 기프트카드나 상품권 같은 걸 잘 안 써봐서, 괜히 복잡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참에 직접 써봤고, 등록부터 사용, 잔액 확인까지 다 해보면서 느낀 걸 정리해볼게요. 저처럼 처음 써보는 분들이라면 이 글이 진짜 현실적인 도움이 될 거예요.

말투는 그냥 친구한테 얘기하듯 편하게 쓸게요.


기프트카드, 카톡으로 받으면 이런 느낌이에요

선물함에서 발견한 모바일 금액권

친한 동생이 생일이라고 카카오톡 선물하기로 **‘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 3만 원권’**을 보내줬더라고요. 평소에도 제가 올영 자주 간다는 걸 알고 센스 있게 골라준 거죠.

메시지도 함께 딱 있어서 괜히 기분 좋더라고요.

상품권 이미지를 누르니까 사용 안내가 뜨는데, 바로 쓸 수 있을 줄 알았더니 뭔가 등록이 필요하더라고요. 여기서부터 잠깐 당황했어요.

‘이거 어디다가 등록해야 해? 그냥 결제할 때 보여주면 되는 거 아니야?’ 이렇게 헷갈렸던 게 솔직한 심정이에요.


모바일 금액권 등록, 막상 해보니까 엄청 간단했어요

올리브영 앱 설치는 필수

처음엔 그냥 웹사이트에서 등록하려고 했는데, 안 되더라고요. 올리브영 앱을 꼭 설치해야 등록이 가능했어요.

앱스토어에서 ‘올리브영’ 검색해서 설치하고, 바로 로그인했죠. 저는 이미 올리브영 회원이긴 했는데, 없으면 회원가입 먼저 해야 해요.

그다음 앱 하단에 있는 ‘MY’ 탭을 누르면 ‘기프트카드’라는 항목이 딱 있어요. 그걸 누르면 등록 메뉴가 나와요.

번호랑 PIN 입력하면 끝

카카오톡에서 받은 금액권 이미지 아래에 16자리 카드번호8자리 PIN 번호가 적혀 있어요.

그걸 복사해서 올리브영 앱에 그대로 붙여넣기만 하면 바로 등록돼요.
등록이 완료되면 ‘보유 금액 30,000원’ 이렇게 딱 뜨는데, 그 순간 진짜 든든하더라고요. 마치 지갑에 현금 생긴 기분이랄까?


사용은 매장에서든 온라인이든 너무 간단했어요

매장에서는 그냥 바코드 보여주면 끝

처음 사용해본 건 동네 올리브영 매장이었어요. 화장솜이랑 토너 사러 갔는데, 계산할 때 ‘모바일 금액권으로 결제할게요’ 하고 앱 열어서 바코드 보여줬더니 끝.

직원분이 스캐너로 찍고 ‘남은 금액 얼마 남으셨어요’라고 바로 알려주시더라고요. 너무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행돼서 민망할 틈도 없었어요.

현금처럼 쓸 수 있으니까 너무 편했죠.

온라인 결제도 마찬가지로 가능

며칠 뒤엔 온라인으로도 한번 써봤어요. 쿠션 하나 사려고 장바구니 담고 결제하는데, 결제수단 중에 기프트카드 사용이 따로 있더라고요.

거기서 보유 금액 중 일부만 쓸 수도 있고, 전액 결제도 가능해요. 저는 23,000원짜리 제품 사면서 기프트카드로 전액 결제했어요.

카드나 다른 수단 안 써도 되니까 기분 좋더라고요. 결제 끝나면 자동으로 남은 잔액이 앱에 반영돼요.


남은 잔액 확인하는 법도 알려드릴게요

MY 탭에서 한눈에 보여요

앱 켜고 ‘MY’ → ‘기프트카드’ 들어가면 현재 보유 금액이 가장 위에 떠 있어요.

심지어 어디서 얼마 썼는지도 사용내역이 쫙 나와요.

예를 들어 ‘4월 1일, 홍대점, -7,000원’ 이렇게요. 돈 흐름이 투명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한 가지 팁은, 잔액이 얼마 안 남았을 땐 다른 수단이랑 함께 결제할 수도 있어요. 매장에선 금액권 먼저 쓰고, 남은 금액은 카드로 결제하면 되고요. 온라인도 마찬가지 방식이에요.


써보니까 진짜 좋은 점이 많았어요

선물용으로 정말 실용적이더라

요즘 친구들끼리 선물할 때 현금은 좀 부담스럽고, 기프티콘은 좀 성의 없어 보일 때가 있는데, 모바일 금액권은 정말 그 중간 지점이에요.

편하게 보내면서도 뭔가 실용적이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쓸모가 확실해서 만족도 높은 선물이더라고요.

실제로 저도 그 이후로 동생 생일에 올리브영 금액권으로 보냈어요. 괜히 물건 고르다 실패하는 것보단 이게 훨씬 낫더라고요.

기간도 넉넉해서 부담 없어요

기프트카드 유효기간이 5년이에요.
카톡 기프티콘은 대부분 30일, 길어야 90일인데, 이건 진짜 넉넉하니까 “언제 써야지” 조급할 필요가 없어요. 저처럼 계획형 소비자한테 딱이죠.

어차피 올리브영은 자주 가니까, 남은 금액도 알차게 쓸 수 있더라고요.


사용하면서 알게 된 꿀팁

사용 전에 앱 로그인 미리 해두기

매장 가서 갑자기 로그인 하려면 당황하잖아요.
앱 로그인은 미리미리 해두고, ‘MY’ 탭에 기프트카드 등록까지 해놓으면, 바로 꺼내서 바코드 보여주면 되니까 훨씬 수월해요.

할인상품에도 사용 가능

이건 진짜 좋았던 포인트인데, 세일 중인 제품에도 기프트카드 사용 가능해요. 할인+기프트카드 조합이면 체감상 거의 50%는 아낄 수 있어요. 저는 1+1 하는 클렌징폼에 금액권 써서 거의 공짜처럼 샀어요.


마무리하면서 느낀 점

예전에는 상품권이나 기프트카드 하면 종이로 된 거 생각나고, 번거롭다고만 느꼈어요. 그런데 모바일 금액권은 완전 다르더라고요.

내가 직접 등록해서 관리할 수 있고, 사용할 때도 번거롭지 않고, 잔액도 남김없이 쓸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무엇보다 올리브영처럼 자주 가는 매장에서 쓸 수 있다는 게 실용도 면에서 최고였어요.


마지막 한 줄 요약

올리브영 모바일 금액권, 한 번만 써보면 왜 사람들이 선물로 많이 주는지 바로 알게 돼요! 등록부터 사용까지 진짜 간단하고 편해요.
선물로 받았다면 무조건 앱 설치하고 바로 등록하세요. 생각보다 훨씬 유용하게 쓰일 거예요.